여행이야기
해질녘에 도두의 추억애거리로 나갔습니다. 아직 더운 바람이 채 식지도 않아 땀이 멈추진 않았지만 이곳에서 만난 모습은 미소를 머금게 합니다. 꼭 어릴적 내친구들을 만난것 같기도 하고. 신명나게 놀이를 즐겼던 기억도 되살아나고, 지금 이시간처럼 해가 수평선에 다가갈수록 늘어지는 우리들의..
지금은 볼 수 없는 담배들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릴적에 어르신들이 피우시는 것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담배이름도 모르고 담배 케이스의 색깔로 구분했던 것 같습니다. 담배 그자체에 대한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거북선, 새마을, 환희' 등의 옛날 담배를 보게 되니 자꾸 아버지 생각이 납니..
2005년 1월 1일 새해맞이 여행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어느 박물관에 갔었는데 옛날 초등학교(옛날엔 국민학교) 교실이 꾸며져 있었습니다. 낡은 책상, 풍금, 칠판, 회초리 등 예전 모습 그대로여서 절로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마침 생활한복을 입고 갔었는데 무작정 교단위에 올라가서 책펼치고 몽둥..
예전에 누구나 해 봤을 운동입니다. 너무나도 즐거워 해가 지는줄도 몰랐었지요. 이것 말고도 골목길에는 우리들만의 놀이로 즐거움이 가득하고 웃음이 넘쳐났지요. 지금은 작은 골목조차도 자동차 소리등 많은 소음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상대적으로 많이 작아졌습니다. 이런 것이 아쉬운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