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1일 새해맞이 여행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어느 박물관에 갔었는데 옛날 초등학교(옛날엔 국민학교) 교실이 꾸며져 있었습니다.
낡은 책상, 풍금, 칠판, 회초리 등 예전 모습 그대로여서 절로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마침 생활한복을 입고 갔었는데 무작정 교단위에 올라가서 책펼치고 몽둥이 들러서 사진찍었습니다. 재미있는것은 제 뒤로 들어오시는 분들은 제가 마네킹인줄알고 사진찍고 날리였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움직이니까 다들 감짝 놀라워 하더군요.
아마 이곳의 직원이 몇 시간씩 자세를 잡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했나 봅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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