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섬기행
홍도,흑산도,진도여행 둘째날 - 흑산도 풍광
아엠브제
2008. 5. 5. 17:02
흑산도의 풍경에 감탄하여 택시로 이동하는 중에 수시로 셔터를 눌렀다.
흑산도에는 크게 세가지 종류의 길이 있는 것 같았다. 아스팔트, 시멘트, 비포장 도로
비포장도로에서는 더 재미있는 것 같았다. 아마도 택시기사분의 찐한 설명탓이라 여기는데
글로서 그 느낌을 전하기는 힘들것 같고, 직접보고 듣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하다.
노래비까지 가는 길, 야간에는 가로등이 켜져 운치있다고 한다. 택시기사분은 곱창속으로 들어간다고 설명해주었다. 꼬불꼬불해서..
애국가에서 나오는 그림이라고 한다. 앞에는 장도가 보이고 그 뒷편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섬이 홍도인데 석양에는 홍도 전체가 붉게 변한다고 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흑산도 전경
파란색 지붕뒤로 초가집이 정약전 선생(자산어보)의 생가터이다. 현재 공사중이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매표소 뒷편의 전시장에서 알 수가 있었다. 인터넷도 할 수가 있어서 중간중간
소식을 전할 수도 있어서 좋았다.
모래알이 너무 곱다. 20명 정원이라는 농담섞인 말을 한다.
앞의 구멍은 우리나라 지도 같다고 하고, 뒤에 보이는 섬은 장도인데 위에 5만평의 분지중 3만평이 습지라고 한다.(장도습지)
흑산도의 이마트라 하는데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노란색 간판이라서 그런다고 했다. 재미있었다.
다른 소나무와는 다른 모습을 하고있었다. 무슨 사연이 있을 것일까?